제주 청정헬스푸드 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기관들이 힘을 합쳐 제주기업 전문인재 육성에 나선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투자진흥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국내 산업계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정부산하 특별법인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하여 제주지역 청정헬스푸드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및 마케팅 분야 최신 노하우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2월 셋째 주 17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청정헬스푸드산업 수출역량강화 교육과정’은 KOTRA아카데미의 특급 강사진들이 나서 국제 비즈니스 협상 및 계약, 식품 인증제도, 중국 및 동남아 식품시장 진출전략, 법적 리스트 관리방안 등 실무사례 위주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급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한다.


 2월 넷째 주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주도로 제주기업 수요에 맞춘 ‘청정헬스푸드산업 마케팅 아카데미’가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특히 최근 제주지역에서 적극 도입 중인 빅데이터 활용 기법, 창의적 상품컨셉 개발, 뉴미디어 채널별 운영전략, 소셜미디어 이벤트 기획 및 실행, 유사업종 성공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바이오융합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신청은 JTP 바이오융합센터(064-720-2336, 2350)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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