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년층 1인 가구가 증가와 더불어 고독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올해로 만 50세가 되는 1970년 1월 1일 ~ 1970년 6월 30일 사이에 출생한 장년층 1인 가구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다. 

특히 올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조사됐던 일반군 3617명 중 사망, 전출, 연령 초과자를 제외한 1821명에 대해 재조사가 이뤄져 조사 이후 변동된 생활실태를 확인해 조기에 위험군 발굴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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