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한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를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 4개 분야에 6명을 선발한다.

 수상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개인이나 3년 이상 장애인 도우미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다. 

 행정시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장,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20세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의 활동을 널리 알려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한장애인대상’을 발굴·시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