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문화)은 14일 제민신협 본점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500만원 상당의 백미700kg,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2월 1일 정기총회 때 경품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기총회를 간소하게 진행함에 따라 지급하지 못한 경품을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도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고문화 이사장은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도 제민신협과 적십자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겠다”고 말했다.

제민신협은 2014년부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65회 이상 실시했으며 2018년도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 및 2019년도 법인 RCHC(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에 가입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