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읍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실’이 운영된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7일 ‘2020년 주요 사업 계획’과 5대 중점사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화원은 2020년‘꿈을 여는 교육,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육성’을 운영 지표로 △감성을 키우고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배움과 나눔의 평생교육 △미래의 예술영재를 키우는 예술영재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련활동 △다시 찾고 싶은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5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 소외 학교 및 지역 해소를 위해 문화 경험이 열악한 관내 읍면 지역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하며 작은 학교의 성장을 응원하고 문화예술 소외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인다. 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를 구현하고 학생활동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을 강화해 예술 영재를 양성한다.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생할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을 익히고 각종 수련활동을 통해 호연지기와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워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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