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우수단체 선정공연’에 응모한 결과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문예회관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시행토록 경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응모한 작품을 선정한 것이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의 작품으로 국립오페라단과 오케스트라가 협연하게 되며 총사업비 4600만원이 소요된다.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이번 공연을 통해 서귀포시민들의 오페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한문연 주관으로 하는 공모사업 중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꿈다락 토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등 공모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질 높은 공연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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