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광주·전남·제주 지역 제조 중소기업은 수출규제로 인한 경기악화 등 어려운 상황을 겪어왔으며, 특히 소기업일수록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중기부에서는 지역 및 기업의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장가능성 높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올해 새로 도입한다.

 이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4개 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을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6일 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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