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공공장소에 대한 방역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해경이 조정면허시험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예방조치를 취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1일 제주시 관내 6개 조종면허시험 관련 대행기관의 시설과 장비상태 등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종사자와 응시자간의 최소한의 접촉 사전교육 및 예방조치 등을 지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내 조종면허 시험기관은 조종면허시험장 2곳, 수상안전교육장 2곳, 면제교육기관 2곳이다. 
이번 현장 사전 점검은 3월부터 실시될 조종면허 정기시험에 대비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종사자와 응시자들의 마스크 착용 등 예방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등 각종 행정 처리의 공정성 확보와 종사자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원활한 시험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 집행 중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문제 및 민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사자 대상 사전교육과 방역 등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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