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코로나19로 인해 제주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신속한 지원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제주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 및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하여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감해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7조에 따른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관광호텔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 등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예정되어 있는 봄여행주간(5월 30일~6월 14일)을 3월로 앞당겨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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