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오도마을과 오광로, 일주서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오는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평소 차량 교행이 어려워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구간이며 이호동 도시활력 증진사업 세부사업 일환으로 2018년 5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 17억9100만원이 투입됐고 현재는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마무리단계다. 

도시활력 증진사업은 지자체의 자생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2016년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호동과 봉개동 2개 지구의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동은 2020년까지 총 78억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고 도시계획도로 확충 2개 노선, 중심가로 경관정비를 비롯한 H/W사업과 함께 주민교육, 컨설팅 등 S/W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