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 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제주 경찰이 대응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부터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 등 도내 모든 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보조 출입문을 폐쇄해 정문으로만 출입하도록 조치했고 직원은 물론 방문객 모두를 대상으로 비접촉 온도계를 이용해 발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대책회의를 통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의무화하고 직원 간 모임을 자제할 것, 감염 의심자는 신고 후 선별진료소로 신속히 이동할 것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대상으로 향후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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