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영화문화예술센터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임시 휴관한다.

영화문화예술센터 관계자는 "극장의 특성상 밀폐된 공간이며 관객들이 무료로 입장함에 따라 코로나 환자 발생 시 관객들의 인적사항과 동선추적이 힘들고 특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후 운영재개 시 영화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산업팀(064-735-0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내 공공도서관도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동녘·한수풀·송악·제남·서귀포·애월도서관은 오는 3월 1일까지, 제주도서관은 시설공사와 더불어 3월 31일까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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