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창업기업의 보유기술을 진단하고 강한 특허를 발굴해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2020년도 IP나래프로그램 사업’의 참여 기업을 정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개 기업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참여기업들의 성과와 노력에 힘입어 상반기 7개사·하반기 5개사 등 총 12개 기업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한도는 총 컨설팅 수행비 2천5백만원 이내이며, 총 수행비의 30%범위의 별도 기업부담금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약3개월간 특허 전문가의 밀착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지원기업이 가장 필요한 것을 진단하여 적재적소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며, 보유기술에 대한 특허분석을 통해 강한 특허에 대한 출원이 동시에 진행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서면심사 및 기업현장 실사를 통해 IP나래프로그램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