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여야를 막론하고 그 중요도가 어떤 총선보다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주매일은 이번 총선을 맞아 제주지역 후보들의 자세와 정책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연속 인터뷰 기획을 준비했다. 

= 어떻게 살아 오셨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린다
 나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부단한 노력으로 가난을 극복한 인물이다. 민생과 민심, 민의에 대한 이해는 앞서있다고 자부한다. 사업체를 경영하고 관광협회장 4선을 역임하는 동안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한 경험 역시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미래통합당을 선택한 이유는?
 겉으로는 ‘공평’ ‘공정’ ‘정의’를 외치면서도, 뒤에서는 오로지 ‘제 식구 감싸기’와 정권 재창출에 혈안이 된 정부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마음에 현실정치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보수재건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 주요 공약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다 
 평소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와 맞물려 제주의 산업구조를 개혁하고, 실증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세대의 복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이다.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과 대형투자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이루는 것과 함께 ‘도민 80% 고용’이란 숙원을 달성할 것이다.

= 지역 최대현안인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은?
 제2공항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선결조건이다. 단 ‘공공갈등조정위원회’ 같은 기구 설치로 도민갈등을 해결하고, 이해당사자들을 설득해 더 큰 에너지를 얻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중요한 점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친환경’의 기조 아래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 제주지역의 중국 편중 문제에 대한 생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제주경제가 직격탄을 맞는 사태에 즈음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투자, 무사증 입국’ 등에 대해 근본적인 의구심과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단 투자유치 자체에 대한 반대는 곤란하며, 보다 철저한 검증으로 자본의 건강성 유무를 제대로 판단해야 한다.

= 생각하고 있는 제주경제 활성화 대책은
정치, 경제 등 제주사회 전반에 만연한 구태를 청산하고, 지역경제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제주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려나가야 한다. 4차산업시대에 대비한 신산업 창출이 급선무이며, 중앙정부ㆍ대기업 등과의 긴밀한 협의로 첨단산업 실증단지를 유치해야 한다.

= 지역국회의원으로서 왜 ‘나’여야 하는가?
 나는 운명적인 가난을 딛고 차근차근 성장해온 인물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 출마한 어느 후보보다 실물경제의 핵심을 잘 알고 있으며, 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분명히 체득하고 있다. 관광 전문 ‘제1호 국회의원’으로써 관광선진국 진입과 제주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유일한 후보이다.

= 그외 도민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린다
나는 강력한 추진력과 합리적 마인드, 갈등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도민이익 극대화’를 위한 일이라면 진보와 보수의 경계선을 넘나들 수 있는 인물입니다. 특히 주민의 실생활과 접목된 경제성장을 이끌 ‘생활경제전문가’이며, ‘관광전문가’라는 장점을 활용해 관광을 국가 주요산업으로 이끌 재목이다. 따라서 제주경제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인물’의 탄생이 요구되는 시점임을 감안, 나는 이미 검증을 거친 후보이다. 

약력

금악초등학교

한림중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국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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