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이도일동 1660-6번지(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맞은편 도유지)에 총 사업비 213억3800만원을 투입해, 지하1층 및 지상5층 규모로 (가칭)장애인회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가칭)장애인회관은 지난해에 건축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공사 발주 및 입찰을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를 준비 중이며 2021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매장, 각종 회의실, 장애인단체 사무실, 교육실, 휴게실 등이 있으며, 주차대수는 93대로 법정주차대수의 2배 이상을 확보했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가칭)장애인회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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