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학생카드 발급을 학교 개학연기 일정에 맞춰 발급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치도는 초·중·고등학교 3월 신학기 개학일정에 맞춰 카드발급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격상돼 개학일 연기됨에 카드발급 일정도 변경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한도의 카드를 발급받아 온라인 강좌, 온라인 진로·진학지도, 진로체험, 서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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