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소하천에 퇴적토와 수목이 유입되면서 유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우려됨에 따라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성산읍은 안전한 하천 환경과 공공재산 및 사유재산 보호를 위해 총 6000만원을 투입해 고수천 내 수목제거 및 퇴적토 준설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유수의 흐름에 지장이 되는 수목 및 퇴적토를 제거해 원활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천 내 무단경작, 공작물 설치, 성토, 골재 채취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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