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월평마을의 어두웠던 밤길이 가로등 교체사업을 통해 밝아졌다.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골목길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노후 보안등 교체공사’가 최근 완료됐으며 사업비 총 3800만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 49개를 LED등으로 교체했다. 

한편 월평마을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선도지역이며 민관이 함께 협동해 2021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인프라 개선사업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시행자로 선정했으며 이번 노후등 교체를 시작으로 ‘마을길·돌담길 정비’,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조성’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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