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등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이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휴관하는 미술관은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이며 휴관기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다. 따라서 당초 27일부터 전시하기로 보도됐던 이중섭미술관 2020년 신년 기획초대전 ‘자화상 : 나를 찾다’ 개막 역시 임시휴관 만료 시까지 연기됐다.
‘자화상 : 나를 찾다’ 전시회는 자화상 또는 인물화를 그리는 제주작가 5인을 초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거나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전시하기로 계획됐던 기당미술관 ‘봄맞이 소장품전’도 다음달 2일로 미뤄졌다.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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