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해 도민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철저히 막겠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가입은 카카오톡 어플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청’ 채널을 추가하면 코로나19 대응상황과 현황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공해 도민에게 정확하고 쉬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현 상황과 팩트 체크가 가능할 것을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상황 및 이동 동선, 조치사항 등 감염병 진행상황은 재난문자 송출 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내에 있는 모든 휴대폰 가입자에게 단문 문자 송출 서비스인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통신사 기지국 기반으로 전송되고 있어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도 홈페이지 개편과 합동브리핑 현장 생중계,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도는 도 홈페이지를 ‘코로나19 긴급 대응 페이지’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 알림판으로 확진자 수와 동선 맵을 제공하며, 주요 행사 취소 상황, 예방수칙 등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앞으로도 도는 감염병 불안감을 확산시키는 잘못된 정보는 SNS 등 여러 소통채널을 통해 도민들에게 적극 공유하는 한편, 문자 서비스, 채널 추가 등을 통해 도 보건당국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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