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이 오는 4월말까지 진행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문안전진단기관을 선정, 구조안전성, 기둥·벽·보 내력 검토, 콘크리트 탄산화, 표면 노후화, 건축물 기울기, 부동침하 등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그 밖에 건축물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 및 저하 현상 등 건축물 위험 요인을 육안 및 장비 검사로 조사 기록한다.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적절한 조치 여부를 결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상·하반기 2회 건축물 정기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소극장 로비 방수 및 벽체균열 등을 보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