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4일 문대림 JDC 이사장과 박의현 연세건우병원 병원장 간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와 의료서비스센터 내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연세건우병원은 발과 발목, 무릎, 고관절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국내 최대 족부 중점병원이다.
연세건우병원은 JDC가 헬스케어타운 내에 설립하는 의료서비스센터에 우선 입주하여 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자체적으로 헬스케어타운 내 메디컬 스트리트에 병원을 신축할 계획이다.
JDC 관계자는 “의료서비스센터 건축허가는 지난 1월 23일 완료됐고, 올해 4월에 건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제주도민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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