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7시경 서귀포 남서쪽 668km 해상에서 연승어선 A호(51t, 서귀포선적)의 뇌질환 의심 응급환자 선원 B씨(55)를 긴급 후송했다.

10일 오전 서귀포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경비함정을 급파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경 서귀포 남서쪽 668km 해상에서 연승어선 A호(51t, 서귀포선적)의 뇌질환 의심 응급환자 선원 B씨(55)를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연승어선 A호 선원 B씨는 9일 오전 4시경 조업 중 갑자기 말을 못하고 오른쪽 손발이 마비됐다며 구조를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10일 오전 8시경 화순항으로 이동, 119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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