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미술관들이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당미술관은 ‘서양화 살롱’을 통해 수채화, 유화 등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섭미술관은 이중섭, 변시지, 현중화 등 위대한 예술가들을 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으며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술체험프로그램’과 ‘도예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소암기념관은 교육(실기)프로그램인 ‘서예·한국화교실’을 비롯해 ‘인문학 강좌’와 ‘작가와의 대화’도 계획돼 있다. 여름방학에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먹글씨 쓰고 그리기’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의 경우 기당미술관 ‘서양화 살롱’,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 ‘도예 아카데미’, 소암기념관 ‘서예·한국화교실’은 4월부터,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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