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주)(대표 강성희)는 1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는데 전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제주수박핸드크림 1000세트를 기탁했다.

김성희 대표는 “코로나19 감염증을 막는데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 되는 것이 손씻기다”며 “잦은 손 씻기로 인한 건조증 등 피부 질환 유발 가능성이 큰 만큼 핸드크림을 수시로 발라 손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동안(주)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손씻기 운동을 장려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지원됐다.

동안(주)는 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자 설립한 여성 기업으로, 제주 신엄리 수박줄기 및 잎을 활용한 미백소재 화장품을 제주대학교 산학융합원과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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