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해장학복지재단(이사장 이경의)은 19일 제주시 월평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무지개마을(시설장 박정혜)을 방문해 쌀(20㎏) 100포와 손소독제(500㎖) 50개(5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해장학복지재단 이경의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구성원이 함께 배려하고 나누며 각자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로 경제 불황 여파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후원이 위축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실천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고 있어 이번 위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해 12월 12일 제주시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1:1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인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시에 기탁하는 등 다문화 가정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