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녀탈의장 및 정치망 등 수산시설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사업대상자 모집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선정된 14개 수산단체(13개 어촌계, 1개 영어조합법인)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총 1억2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해녀 공동 이용시설인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7곳·6300만원 △정치망 어업면허를 받은 어촌계에서 운영 중인 정치망 어구 보수보강 1곳·9백만원 △영세 어업단체의 생산력 강화를 위한 어장관리선, 냉동시설, 직매장 등 기타 수산시설물 보수보강 6곳·52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진흥분야 지원사업 추가(2차) 사업대상자는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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