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교 급식 운영방침이 발표됐다. 

제주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한줄 식사 및 별도의 식사공간 활용 방법 등을 강구하고 식탁 칸막이 설치 등을 주문했다.
급식종사자 중 자가격리자 및 자율보호대상자는 업무에서 배제하고 체온계, 마스크, 위생모, 위생복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식재료 배송직원의 건강상태 및 배송차량까지 점검하며 급식실 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입실해 배식 대기 시 일정한 거리를 둔다. 확진자 발생시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학급별 번호순으로 착석하고 식당 좌석 한 방향 또는 지그재그로 앉도록 지도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