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정부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26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종교시설,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위해 154개 점검반(335명)을 구성하고 점검대상 2252곳(종교시설 325곳, 문화시설 522곳, 체육시설 602곳, 유흥시설 528곳, 노인복지시설 87곳, 장애인복지시설 58곳, 학원 및 교습소 130곳)중 2238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휴·폐업은 총 359곳(문화시설 116곳, 체육시설 182곳, 유흥시설 40곳, 학원 및 교습소가 21곳)으로 파악됐다.

점검 내용은 방역지침 이행여부, 이용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준수 등으로 앞으로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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