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정부와 17개 지자체에 공유됐다.

 제주도는 2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도내 한라도서관과 우당도서관에서 시행 중이 ‘비대면 예약도서대출서비스’가 지자체 적극행정 추진 사례로 소개되고 공유됐다고 밝혔다.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사전에 온라인 등을 통해 미리 신청한 도서를 차 안에서 수령하는 서비스이다. 

 시행 초기인 지난 9일 기준, 사전 대출예약신청은 680명 1736명이었으며, 현재까지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비롯한 비대면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이용한 실적은 5367명, 1만6556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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