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재일제주인 이주 100년, 애향 1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책으로 만나는 다큐멘터리, 현해탄 아리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난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재일제주인의 삶과 애환을 다룬 제주MBC 기획방송 ‘자랑스런 재일제주인 활약상 다큐멘터리’ 방송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책자는 국문 100부, 일문 50부로 각각 발간되며, 재일제주인센터, 교육청 등 도내?외 교육기관과 재일본 재외동포 관련 단체에 무료 배포되어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현경옥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2세대 재외제주인들의 애향심과 정체성이 차세대로 계승하기를 바라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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