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개최될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앗치’의 주·조역 캐스팅이 공개 오디션과 초청을 통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도는 국내 성악가들에게 오페라 무대에 설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공개오디션을 개최했고,, 지난 1, 2차 공개오디션에 104명이 지원, 10개 배역 중 총 7개 배역의 출연자가 확정됐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바리톤 이규봉과 최병혁, 소프라노 박현진은 수준급의 기량을 가진 성악가들이먀, 최연소로 선발된 고예진 씨는 제주 출신으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성악가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오는 5월 16일 오후 4시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 겸 프리뷰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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