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공설묘지 내 봉안당(추모2관)이 오는 1일에 개관한다.

성산읍 봉안당은 기존 성산읍 공설묘지 부지에 1792기를 봉안할 수 있는 2층 331.8㎡ 규모로 신축됐고 1층에는 분향단 2실, 유족대기실 1실이, 2층에는 일반단 4실(1120기), 부부단 4실(672기)이 위치해 있다.

성산읍 봉안당 사용기간은 최초 15년으로 3회 연장이 가능하며 총 60년간 안치할 수 있으며 사망 당시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도민인 경우 2만원, 도외인 경우 5만원의 사용료가 부과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성산읍 봉안당은 성산읍 금백조로 548(성산읍공설묘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산읍 공설묘지(매장능력 1600기), 성산읍 자연장지(잔디장 7000기)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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