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YWCA는 19일 오후 2시 동문로터리 분수대에서 아동성폭력추방을 위한 결의대회 및 거리캠페인을 개최한다.

제주 YWCA 여성의 피난처 간사 양금선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결의대회는 임강자 제주YWCA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신경인 제주 YWCA 여성의 피난처 운영위원장, 김득수 제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장, 한영희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생활지도 담당 장학관, 김용희 제주아버지학교 총무, 김유경 제주동초등학교 학생회장 등 경찰계, 교육계, 학무모계, 아동계 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 강미라 제주 YWCA 여성의 피난처 상담원이 향후 계획 및 활동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도·시 관계당국 및 아동성폭력추방에 관심 있는 교육계, 경찰계, 학부모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결의대회가 끝나면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청까지 거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우천시 결의대회는 제주YWCA회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가두캠페인은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