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신‧요양병원에 새롭게 입소하는 입원환자와 간병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1순위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제주도민으로 되어있는 자이며, 2순위는 도외 국민이다.

 지난 30일 오후 5시 기준 정신‧요양병원 신규 입소자 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을 받았다. 간병인의 경우 30일 기준 검사 대상자는 1명이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제주도는 4월 1일부터 도내 노인복지시설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신규 종사자 및 사회복무요원, 신규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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