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해 도내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기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난해 우선 구매액 8억4900만원보다 6억7500만원 증가한 15억2400만원(전년대비 79.5% 증가)을 목표액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매월 구매실적 통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12월 중 구매실적 우수부서에 포상금(27개부서 8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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