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시동한다고 1일 밝혔다.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제주감귤의 질을 떨어뜨리는 저품질 극조생감귤 품종 갱신을 희망하는 농가 대상으로 품질이 우수한 유라조생 또는 유라실생 대묘 지원으로 미수익 기간을 단축하고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제주지역 제주, 애월, 하귀, 함덕, 조천 등 5개 농협이 협업 참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극조생감귤 품종갱신은 제주 감귤산업의 판도를 바꾸어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전하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품종 및 재배기술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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