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궁에 출마하는 오영훈 후보는 본인의 논문표절 논란을 제기한 부상일 후보에 대해 “흑색선전을 멈춰라”고 요청했다.

 오 후보는 “부상일 후보가 2003년에 쓴 논문이 표절이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이에 대해 “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어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즉, 오 후보가 2003년 발표한 논문은 2014년 ‘연구부정행위’에 관한 규정을 담은 지침이 만들어지기 훨씬 전에 제출된 논문이므로 지침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어 오영훈 캠프는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임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