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13회 세계 자폐인의 날’ 맞이해 오는 10일까지 청사 벽면에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된 국제기념일이다.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블루라이트(Light Up Blue) 캠페인에 동참했고, 앞으로는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캠페인 참여기관을 확대할 해 매년 4월 2일에는 제주 전역이 파란 빛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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