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3일 제주지방고용노동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재호 후보는 “제주지역 노동자들은 제주지방고용노동청이 없다보니 일하다 다쳤을 때 즉각적인 도움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주지방고용노동청을 신설하면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하는 데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고용노동청은 노동 분야 전반을 다루는 행정기관으로, 취업알선부터 취업 이후의 노동관계까지의 전반에 대해 관여하는 기관으로, 제주도에서는 제주시 소속 기관이고, 근로개선지도과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관할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