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장성철 미래통합당 후보는 제주4·3을 맞아 “4·3으로 겪었던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후보는 “지난 3월 31일, 미래통합당은 4.3 특별법 개정안의 공약채택과, 개정안 관련 찬성을 약속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직까지도 이념적 잣대와 정쟁의 대상으로 4.3을 이용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장 후보는 “편파적인 자세로는 결코 제주의 평화인권 신장과 도민화합을 이뤄낼 수 없다.”며 “정치권은 이념이나 정파에 관계없이 제주의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알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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