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봉사원, 행정기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호품 5000세트를 만들어 노형동, 연동 등 제주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3억원 상당의 구호품 2만세트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제주시 1만 4000가구, 서귀포시 60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들이 적십자사에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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