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PC방, 노래연습장 등 문화유통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PC방, 노래연습장, 게임장 등 516곳을 대상으로 손 세정제 및 방역분무기, 소독약품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이용자 유의사항 부착, 출입자 관리대장 작성, 방역 실시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문화유통업소가 예방 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연장됨에 따라 업소별 체온계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지침 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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