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인 도내 공공도서관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책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휴관 기관 중 우당도서관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은 에세이 ‘지극히 개인주의 소확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당도서관은 도서관 휴관일을 기준으로 대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전수진 외)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임영주)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브레네 브라운) △관계를 읽는 시간(문요한) △소년이 온다(한강) 등이 가장 많이 대출됐다고 밝혔다. 전수진 외 7명의 작가가 쓴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은 행복에 관한 일곱 가지 전제의 내용을 통해 행복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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