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접수받고 있다. 

기존 돌봄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신규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접수하면 선정 조사 및 상담 과정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자가 해당된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4억이 증액된 35억원이 투입되며 176명의 수행인력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 돌봄사업이 통합되면서 서비스 중복지원이 가능해지고 어르신 건강증진과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참여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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