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도내 교장들에게 섬세한 리더쉽을 주문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교장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가졌으며 “연대와 협력, 배려의 가치로 미래 학교를 잘 시작해야 한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잘 돌보는 데에 교장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회의를 진행했으며 각 학교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과 학교별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그 결과 도내 중고등학교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보다는 컨텐츠 활용 및 과제 제시 방식의 수업을 주로 선택했으며 출석 및 과제 확인은 SNS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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