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병원장 송병철)이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조찬우)의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제주대학교병원 부지 내 센터 건물을 완공해 2017년 12월부터 제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진료를 시행, 올해 4월 장애인 주간을 맞아 개소 2주년이 된다.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그동안 도내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구강진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공공보건의료, 치과응급의료 및 전문치과진료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찬우(제주대학교병원 소아치과 교수 및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센터장은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치과, 보존과, 보철과, 구강외과 전문의가 상주해 전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협진을 통해 더 나은 진료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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