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게스트하우스에서 음주파티가 열리는 등 집단감염이 우려돼 서귀포시가 특별단속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검색 등을 통해 음주파티를 진행하는 게스트하우스를 13곳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단속결과 무신고음식점 영업 3개 업소에는 영업중단 계도문을 발부했고 영업 신고된 4개 업소와 배달음식 제공 1개 업소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파티중단을 권고했다. 2개 업소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하고 3개 업소는 휴업 등이 확인돼 향후 재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파티 개최 추정 게스트하우스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불법 영업을 근절하겠다고 전했다.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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