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8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 인근 군도89호선(세화~좌보미) 도로확포장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이동차량의 속도, 주행성, 도로의 선형 등 도로의 구조 및 시설 기준만을 생각하는 보편적인 도로공사가 아닌 기존 농로를 십분 활용해 편입토지를 최소화하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될 수 있는 도로의 공법 적용 등 자연경관을 생각하는 도로확포장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 부서에서는 많은 고민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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