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0 전국 예비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0년도 전국 예비열린관광지 사업 공모 결과 제주지역 3개소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16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23개 지방자치단체(71개 관광지점)에서 사업신청이 이뤄졌다.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관광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관광지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전국적으로 49개 관광지가 선정됐고, 제주지역은 지난 2017년에 천지연폭포가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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